우라 바이트:도망금지

작품정보

켄간 아슈라 등이 연재 중인 우라 선데이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꽤 오랫동안 남성부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항상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지만 국내 정발은 되지 않았고 국내 인지도도 전혀 없었다. 2021년 출판사 문학동네를 통해 비밀알바:도망금지 라는 이름으로1,2권 정발되었다. 두 주인공인 코쿠료 유메, 시라하마 나고미가 우라 바이트(혹은 뒷 바이트)라고 불리는, 돈은 엄청나게 많이 주지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가지 위험한 사건을 겪는 내용이다. 기본적으로 약간의 개그가 첨가되어 있는 호러물로 주인공들은 피해다니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외의 일은 거의 불가능한 무력한 입장이며 일어나는 일들도 귀신 정도로 가벼운 일이 아닌 말 그대로 코즈믹 호러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보다보면 옴니버스식 만화도 아닌데 세계가 멀쩡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 당연히 대부분은 정체가 밝혀지지도 않고 해결되지도 않으며 두 사람은 괴이한 일을 겪으면서 아르바이트를 완수하고 도망쳐 나오는 것이 전부. 하도 이해불능의 신적인 존재들[스포일러]이나 굉장히 찌질한 이유로 마구잡이로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악령들, 굉장히 괴이한 현상들이 자주 등장하고, 심지어 매스컴과 인터넷에 널리 퍼지는 상황이 비일비재함에도 세상 자체는 안 망하고 그럭저럭 돌아가는 것에 대해 아예 이런 것들이 서로 지지고 볶고 견제하면서 자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니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납득해버리는 독자들이 상당하다. 그 와중에 저금액은 착실히 불어나고 있다 사실 '유적발굴 조사 보조원'편에서 그 이유가 나오는데, 역사와 현재를 자기 멋대로 바꾸고 다니는 괴이인 '디자이너'가 괴이가 세상을 멸망시킬만한 상황이 발생하면 없던 일로 되돌렸기 때문에 세상이 그러저럭 잘 돌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2] 일단 큰 스토리 흐름은 존재하며 조금씩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Q라는 정체불명의 집단이 행하는 실험, 코쿠료 유메의 어머니 고쿠료 야요이의 행방에 대한 것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여담으로 그림체가 불안의 씨와 이토 준지의 만화를 섞어놓은 것과 비슷한데, 공포 패턴은 다소 다르지만 신체왜곡을 통한 불쾌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점에서 특히 불안의 씨와 유사점이 보인다. 또한 작가의 그림 실력이 인체비례부터 어색했던 초반부와 비교하면 최근 연재본에서 확연히 발전한 것은 덤.

처음부터